★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임실 여행지를 알아보자!
1. 오수의견관광지
2. 임실치즈테마파크
3. 요산공원
4. 붕어섬
오수의견관광지
- 위치 : 전북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252-3
- 입장료 : 무료
전북 임실에 있는 오수의견관광지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갖춘 곳이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잔디가 깔린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훈련장, 산책로, 오수개연 구소 등이 있으며 상시 무료 개방한다. 소형견과 중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강아지가 위압감에 주눅이 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반려견은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견주도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마음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놀이턱 워낙 넓어 도시공원에서는 쉽지 않은 프리스비나 공을 던져 물고 오게 하는 훈련 등을 하기도 좋다. 놀이터에 몇 가지 훈련 기구가 있다. 여러 마리가 한 공간에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강아지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이 생기기도 한다.
주인을 구하기 위해 제 목숨을 다한 오수개 이야기는 교과서에 실렸을 만큼 유명하다. 김개인이란 사람이 집에서 키우던 개와 외출해 술을 먹고 돌아가다가 숲에서 잠들었다. 갑자기 들불이 번져 주인이 위태로워지자 개가 근처 냇가를 수백 번 왕복하여 몸에 적신 물로 불길을 막았다고 한다. 잠에서 깬 김개인이 이 사실을 알고 몹시 슬퍼하며 죽은 개를 땅에 묻고, 갖고 있던 지팡이를 꽂았다. 이 지팡이가 나중에 커다란 나무가 됐고 개 오와 나무 수를 합한 지명 '오수'가 여기서 유래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 위치 : 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인 2길 50
-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월요일 휴무)
- 입장료 : 무료
임실군 대표 여행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목줄을 착용하면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맹견은 입마개 포함). 치즈나 피자 만들기 체험이나 홍보관을 비롯해 실내 관람은 어렵지만, 야외 경관이 아름다워 한번쯤 가볼 만하다.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건물, 알록달록 꽃이 핀 정원을 거니는 동안 이국적인 느낌에 취한다. 천사의 날개가 달린 의자, '치즈 품은 달' '스머프와 가가멜' 등 포토 존처럼 꾸민 조형물에서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덩굴장미가 아치를 이룬 장미정원, 분수와 미로와 어우러진 중앙정원도 멋진 배경이다. 워낙 부지가 넓어 쉬엄쉬엄 걷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요산공원
- 위치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90-15
요산공원은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며 걷기 적당한 장소로 곳곳에 유채와 양귀비를 심어 봄과 초여름에는 꽃길이 아름답다. 공원 둘레에 걷기 편한 덱이 이어져 호수 위로 비친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공원 위쪽에는 섬진강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을 위로하는 망향탑이 있다.
붕어섬
- 위치 :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259-3
- 입장료(출렁다리포함) : 어른 3000원, 초, 중, 고등학생 1,500원
- 운영시간 : 하절기(3~10월) :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월~2월) : 오전 10시 ~ 오후 5시
요산공원 건너편에 붕어섬이 있는데 섬 모양이 붕어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호수 경치와 어우러져 일찌감치 사진 명소가 된 곳이다. 인근 국사봉전망대에 오르면 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2022년 10월에 붕어섬까지 갈 수 있는 출렁다리가 개통됐으며 섬안에는 하늘바라기 쉼터, 숲 속 도서관, 잔디 마당을 비롯해 사계절 꽃밭도 조성하고 있다.
임실 추천 여행 코스
<당일 여행 코스>
오수의견관광지 -> 원동산공원 -> 임실치즈테마파크
<1박 2일 여행코스>
첫째 날 : 오수의견관광지 -> 원동산공원
둘째 날 : 임실치즈테마파크 -> 요산공원 -> 국사봉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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