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볼 만한 곳 1탄 충북괴산(화양구곡, 괴산 홍범식 고가, 개심사 등)

★7월 가볼 만한 곳 1탄 충북 괴산★

 

1. 화양구곡

2. 괴산 홍범식 고가

3. 개심사

4. 괴산향교

 

 

 

 

 

 

화양구곡

 

-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202

 

 

괴산군은 충북땅에서도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고장이다. 우뚝 솟은 산과 깊은 계곡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는데 그중 압권은 화양구곡이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전 구간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화양구곡(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화양구곡(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우임 송시열이 말년에 화양구곡에 내려와 지냈다. 그가 세상을 뜨고 나서 제자 권상하가 스승이 머물던 이곳의 아홉 경치에 이름을 붙였다. 이 때문에 화양구곡에는 괴산 송시열 유적이 있다. 

 

화양구곡에 있는 송시열 유적(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화양구곡의 아름다움은 4곡에서 절정을 이룬다. 이곳은 '물속 모래가 금싸라기 같다'라고 해서 금사담이다. 금빛 모래가 수면 아래를 빛나게 한다면 바위 위에 있는 아담한 건물이 금사담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듯하다. 송시열이 책 읽고 제자를 가르쳤다는 암서재가 절묘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암서재(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괴산 홍범식 고가

 

-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16

 

조선 중기 중부지방 양반 가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홍범식 고택은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에 강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순국열사 홍범식 전 금산군수가 태어난 곳으로 문화재청에 등록된 명칭은 '괴산동부리고가'로 되어 있고 고택 앞 안내판에는 "일완 홍범식고택'으로 표기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뒷산의 자연경관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조화시키며 오밀조밀한 내부 공간을 연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좌우 대칭의 평면구조를 갖는 중부지방의 살림집의 특징적인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괴산 홍범식 고가(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괴산 홍범식 고가(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개심사

 

- 위치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홍범식 고가 뒤편에 개심사가 있다. 사찰 마당에서 괴산 읍내가 한눈에 보인다. 개심사는 1935년 도덕암이 사라지면서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을 이곳으로 옮기며 지은 절이다. 조선 후기에 제작한 불상으로 전해지는데 머리와 옷주름, 표정과 손 모양까지 훼손된 부분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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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괴산향교

 

-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향교길 23

 

 

개심사에서 내려와 괴산군청 방향으로 마을 길을 따라가면 괴산향교가 보인다. 괴산향교를 처음 설립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1530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500년 가까이 한 곳을 지키며 지역 인재 교육을 담당했다. 여러 차례 새로 짓고 보수를 거듭했으나, 비교적 관리가 잘되어 조선 시대 지방 교육기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괴산향교(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충북 괴산 추천 여행 코스

 

 

<당일 여행 코스>

괴산 화양구곡 -> 공림사 -> 괴산 홍범식 고가 -> 개심사 -> 괴산향교

 

 

<1박 2일 여행코스>

첫째 날 : 괴산 화양구곡 -> 공림사 -> 괴산향교

둘째 날 : 개심사 -> 괴산 홍범식 고가 -> 괴산 충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