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증후군 정의,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쇼그렌증후군이란?
쇼그렌 증후군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자가면역질환으로 1933년 눈과 입이 건조해지는 증상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동반한 환자를 처음 보고한 스웨덴 안과 의사 쇼그렌의 이름에서 따왔다.
[*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침입한 항원이 아닌, 정상 세포를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정상적인 신체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
침샘이나 눈물샘처럼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면서 침과 눈물 분비를 감소시키고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환자가 느끼는 건조증상과 함께 병리학적으로 분비샘의 염증과 자가항체가 확인되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쇼그렌증후군 의심증상
- 안구 건조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
- 물없이 음식섭취나 말하기 힘들 경우
- 피로감이 심각할 경우
- 관절염 증상이 동반될 경우
- 호흡기, 피부(약한 햇빛에도 가려움, 발진), 소화기계(위염, 소화장애등)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위 증상들이 생겼을 경우에는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쇼그렌증후군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감염에 대한 이상 면역반응, 자율신경계 장애,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쇼그렌증후군 진단 검사 및 치료
쇼그렌증후군의 진단은 구강 건조증, 안구 건조증, 조직검사, 침샘검사, 혈청 내 자가형체 검사 등으로 진행되는데 이 중 일정 개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침샘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검사는 침샘과 눈물샘의 분비기능을 측정하거나 입술 부위의 작은 침샘 조직을 떼어내 검사할 수 있다. 각막, 결막 속상 여부를 검사하기도 한다. 자가면역질환인 만큼 혈액검사를 통해 자가항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치료방법
1차적으로 인공눈물, 인공 타액 등을 사용해 건조함을 환자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치료가 진행되며 피부 건조 시 보습제를 사용하도록 보습제 사용하도록 하고 적적한 습도를 유지하게 한다.
병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생길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나 항말라리아제를 각가가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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