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관련/일상 기록59 2025.4.15~4.16 놀지 말고 뭐든 하기만 하면 돼 2025.4.15 놀지 말고 뭐든 하기만 하면 돼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 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6:00)운동(자전거 30분)청소 저녁 제육볶음, 계란찜 회계공부 1시간 회계에 ㅎ도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하려니 머리가 아프다. 전에 없던 두통이 생기는 것 같다. 좋아서 하는 공부가 아니고 생존을 위한 공부다. 앞으로 뭐라도 해서 먹고살아야 하기에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해보고 회계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며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 난 왜 하나를 진득하게 오래 못할까.. 한 우물을 깊게 파지 못할까라며 후회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법륜스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위로가 되었다. 일만 하면 돼놀지 말고, 뭐든 하기만 하면 돼 그리고 직업을 한 가지만 .. 2025. 4. 17. 2025.4.14 이상한 4월 날씨 4월 중순에 눈이 온 적이 있었나... 지난 주말 날씨가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왔다. 눈보라가 몰아쳤다가 잠깐 괜찮아 졌다가 갑자기 우박이 떨어지고..잠깐 괜찮아졌다 다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이상한 날씨였다. 오늘도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흐린데다 비도 살짝 오는 게 으실으실 더 춥게 느껴 졌다. 이런 날씨엔 찜질방이나 따뜻한 방에 누워 쉬면 딱인데.. 월요병과 스산한 날씨가 합해져 오늘은 기운도 안나고 피곤하고 졸리고 일하기 무지 싫은 날이였다. 오늘도 잘 버텨냈다. 고생했다. 푹 자자 2025. 4. 14. 2025.4.10 ~ 4.11 진상손님 출현, 공부 2025.4.10 진상손님 출현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7:00)운동(자전거 30분)청소 저녁 두부찌개, 나물 회계공부 1시간 아침 출근길부터 이상했다. 도로 옆에 트럭 두대가 서있었고 그 트럭 바퀴 쪽에 아저씨 2명이 나란히 서있었다. 자세가 설마 했는데 역시나였다. 악 내 눈,, 버젓이 사람 지나다니는 길 옆에서 너무 대놓고 과감하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열심히 일하고 마무리할 때쯤 손님이 신발을 찾으러 왔다. 껌을 짝짝 씹으며 들어오는 게 왠지 싸했다. 결제를 계좌이체로 하겠다고 하셔서 알려드리곤 세탁된 신발을 찾으러 갔다. 그러더니 다시 카드로 되냐고 해서 그렇게 하시라 말씀드렸다. 그런데 신발을 보자마자 잔뜩 오버하며.. 2025. 4. 13. 2025.4.7~4.9 봄 기운 가득한 날들 2025.4.7 월요일 오늘 한일아침 7:50분 기상도시락 & 아이 아침 준비이불정리알바(9:30~17:00)운동(자전거 30분)청소 저녁 사골국, 생선독서 10분 거리에 개나리가 만발하다. 샛노랑 개나리들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다. 자연은 참 정직하다. 때가 되면 알아서 꽃을 피우고 제할일을 충실히 한다.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을 가끔 보면 사회에서 사기당하고 사람에 상처받아 산에서 사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그 상처받은 마음을 거짓 없고 순수한 자연을 보며 치유받는 게 아닐 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벚꽃도 조금씩 피고 있다. 겨우내 다 죽어가 보이던 앙상한 나무가 봄이 되자 팝콘 터지 듯 하얀 꽃을 팡팡 터트리는게 새삼 신기하게 느껴진다. 요즘은 꽃들 덕분에 출근길이 그나마 덜.. 2025. 4. 9.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