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관련/여행67 2023 봄 경복궁 야간 개장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반기 야간 관람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광화문, 홍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아미산 권역 등 경복궁 내 곳곳을 돌아 다니며 봄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왕실의 연회가 열렸던 경회루와 그 주변에 핀 수양벚꽃과 연못에 비친 누각의 아름다운 운치도 감상할 수 있다.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에서는 은은한 조명 사이로 봄꽃이 만개한 봄밤의 정치를 느낄 수 있다. - 예매 방법 사전 온라인 예매(11번가)로 미래 구매해야한다. 4월 관람권은 3월 29, 5월 관람권은 4월 26일 각.. 2023. 3. 25. 4월 가볼 만한 곳(3탄 전남 장흥 선학동유채마을) ♣ 한국관광공사 추천! 전남 장흥 선학동 유채마을 1. 선학동유채마을 동백나무를 시작으로 산수유, 개나리, 벚나무가 차례로 꽃을 피우나. 여기에 유채가 봄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유채 하면 제주를 떠올리지만, 장흥도 못지않다. 선학동유채마을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이었다.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 비워둔 논과 밭에 보리를 심으려고 했다. 하지만 정부에서 보리를 수매하지 않아 대체 작물로 유채를 파종했고, 이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유채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그마한 원두막에 닿는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다. 유채밭은 30~60분이면 돌아볼 수 있을 정도다. 유채밭은 가을이면 메밀밭으로 변한다. 9월 말부터 메밀꽃이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2023. 3. 24. 4월 가볼 만한 곳<2탄 고창> ♣ 한국관광공사추천! 고창 1. 고창읍성 고창읍성은 1453년(조선 단종 원년) 외침을 막기 위해 백성들이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성곽이라 전해진다. 고창의 옛 이름 '모량부리'를 따라 모양성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에 인근의 장성 입암산성과 연계하여 호남 대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성 둘레 1684m에 높이 4~6m로 동 서 북문과 옹성(성문 밖에 원형으로 만든 작은 성), 치성(성벽바깥에 덧붙여 쌓은 벽), 해자(성벽을 따라 판 방어용 연못) 등 방어시설을 두루 갖췄다. 평지에 있는 보통 읍성과 달리 산을 끼고 쌓아 원형이 잘 보존됐다. 해마다 4월이면 성곽을 물들이는 철쭉을 볼 수 있다. 고창읍성은 여성들이 쌓았다는 설화가 있는데, 이화 관련해 여자들이 머리에 돌을 얹고 성곽 길을 도는 .. 2023. 3. 24. 4월 가볼 만한 곳<1탄 영덕복사꽃마을> ♣ 한국관광공사 추천! 경북 영덕복사꽃마을 1. 영덕복사꽃마을(지품면 삼화 2리 일대) 벚꽃이 지면 복사꽃이 핀다. 복사꽃은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로 사람들의 넋을 쏙 빼놓는다. 복사꽃 구경하기 좋은 곳이 영덕이다. 4월 초 중순이면 지품면 구릉과 오십천 일대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이면서 무릉도원을 이룬다. 복숭아밭이 워낙 방대한 영역에 걸쳐 있기에 차를 타고 둘러봐야 한다. 당진영덕고속도로 동청송·영양 IC로 나오면 황장재가 지척이다. 국도 34호선이 지나는 황장재는 고속도로가 생기기까지 내륙에서 영덕으로 들어오는 관문이었다. 황장재에 '지품면 황장재'라고 쓰인 거대한 표석이 있다. 고갯마루에서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따라 내려오면 하나둘 복숭아밭이 보인다. 지품면사무소 앞에는 노란색으로 칠한 앙증맞은.. 2023. 3. 2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