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주식을 미리 파는 것으로 남한테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판 후에 주식으로 되갚아야 한다.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경우에 실행한다.
그렇다면 왜 주식을 빌려주는 것일까?
주식을 빌려준 사람은 빌린 사람한테서 그 대가로 0.1%~에서 5%의 대여 수수료를 받기 때문이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
예시) oo회사의 주가가 현재 10,000원이며, A가 OO회사의 주식을 1주 갖고 있다.
<1월 1일>
주가:10,000원
B는 A에게 1주를 빌린다.
B는 이 주식을 1주당 10,000원에 매도한다. →공매도(Short selling)
<1월 31일>
주가 : 7,000원 (주가하락)
B는 이주식을 1주당 7,000원에 매수한다. → 공매도 재매수(Short covering)
B는 A에게 1주를 돌려준다.
*B는 1월 1일 빌린 주식을 매도해 10,000원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고, 1월 31일 주가하락으로 더 싼 가격인 7000원에 주식을 매수해 돌려줬기 때문에 B는 3000원의 순수입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공매도한 사람에게는 주가가 하락하면 돈을 버는 것이다.
▶주가가 상승했을때
예시) B는 oo회사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주가가 올랐다.
<1월 1일>
주가:10,000원
B는 A에게 1주를 빌린다.
B는 이 주식을 1주당 10,000원에 매도한다. →공매도(Short selling)
<1월 31일>
주가 : 13,000원 (주가상승)
B는 이주식을 1주당 13,000원에 매수한다. → 숏 스퀴즈(short squeeze) : 손해를 줄이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것
B는 A에게 1주를 돌려준다.
*B는 1월 1일 빌린 주식을 매도해 10,000원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고, 1월 31일 주가상승으로 더 비싼 가격인 13,000원에 주식을 매수해 돌려줬기 때문에 B는 3000원의 손해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공매도한 사람에게는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는 수익은 최대 100%까지만이고 손해는 무한대이다.
만약 1월 1일 빌린 주식 1주를 10,000원에 팔았는데, 1월 31일 주가가 폭락해서 0원이다. 그러면 주가 0원짜리 주식사서 갚으면 되니 수익은 10,000원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오르는 건 한도가 없기 때문에 손해가 많이 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
숏 스퀴즈에 대한 뉴스기사 내용 게임스탐 92%폭등... 美개미, 공매도 세력에 KO승 (종합) .....게임스탑 하락에 베팅했으나, 주가가 다시 폭등하자 외부에서 자금을 더 조달해 팔았던 주식을 더 비싼 가격으로 되사서 상환하는 '쇼트 스퀴즈'에 내몰렸다.... |
대차거래란?
대여자(주식 실 소유자)가 차입자(주식을 빌려서 공매도, ETF 설정 등의 활동을 하려는 자)에게 유가증권을 유상으로 대여해 주고 차입자는 계약 종료 시 대여자에게 동일 주식을 동일 수량만큼 유가증권으로 상환하는 거래이다.
(대차거래 업무취급기간 : 증권회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주식을 빌릴 땐 대차잔고가 늘고, 주식을 재 매수해 돌려주면 대차잔고는 줄게 된다.
그렇다면 대차잔고가 쌓이면 공매도 물량은 늘어날까?
반드시 그렇다고는 볼 수 없다. 왜냐면 대차거래는 공매도뿐만 아니라, ETF설정, Repo 거래에 필요한 증권조달, 결제불이행 부족분 충당 등 다양한 목적으로 증시에 활용되기 때문에 '공매도가 늘어났다'가 아니라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주식수가 늘어났다'라고 추론만 할 수 있다.
대차잔고와 공매도 잔고의 관계
공매도잔고와 대차잔고 데이터를 활용하면 통계적으로 효과적이다.
-공매도 잔고가 줄면서 대차잔고가 준다는 것은 빌렸던 주식을 갚는 숏커버링 물량일 가능성이 크다.
-대차잔고와 공매도잔고가 함께 감소한 기업은 주가에 긍정적인 확률이 높다.(실적 개선까지 동반되면 더 좋다)
공매도 보는 법
네이버 -> 공매도 종합포털 검색 ->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공매도 종합정보
대차잔고 보는 법
네이버 ->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 -> 주식 -> 대차거래정보
HTS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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