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공사가 추천한 3월 가볼 만한 곳, 대전 여행지를 알아보자.
1. 뿌리 공원
효를 테마로 꾸민 국내 유일한 공원이다. 잘 정돈된 잔디광장은 아이들 차지. 목조 파라솔이 있어 가족 피크닉 장소로 손색이 없다. 유등천을 가로지르는 만성교를 지나면 뿌리공원이 활짝 열린다.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은 한국족보박물관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 이 공적 기록이라면, 족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기록이다. 뿌리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성씨 조형물을 설치한 조형물을 설치한 산책로는 한국족보박물관 3층 출구와 연결된다. 산책로가 끝나는 삼남탑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일품이다. 성씨 조형물은 25년이 지난 지금 244개로 늘었다. 성씨 조형물이 있는 숲길만큼 유등천을 따라가는 강변 산책로도 공원의 자랑이다. 곳곳에서 만나는 따뜻한 문장은 이곳이 효를 주제로 꾸민 공원임을 다시 일깨운다.
- 뿌리공원 운영시간 : 오전 6시 ~ 오후 10시(연중무휴)
- 한국족보박물관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 휴관)
- 입장료 : 무료
2. 오! 월드
오! 월드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테마 공원이다. 후룸라이드와 슈퍼바이킹 같은 놀이기구, 호랑이와 재규어 등 맹수가 있는 주랜드, 버스를 타고 아프리카 밀림을 체험하는 아프리카사파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주랜드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동물 먹이 주기를 진행하고 먹이 앞에서 본능을 드러내는 맹수의 모습이 볼만하다.
3. 대전아쿠아리움
방공호로 활용하던 대전 도심의 천연 동굴을 수족관으로 만들었다. 한국관, 아시아관, 아마존관 등 당양한 테마로 꾸민 수족관에 물범과 MBU복어, 김나르쿠스 같은 희귀한 물고기가 있다. 최대 5m까지 자라는 웰스메기와 알비노 샴악어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아프리카가시거북, 루시스틱볼파이톤 같은 파충류도 있다.
4.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
단재신채호선생의 고향이 대전 중구 어남동이다. 단재 선생은 열아홉 살에 성균관에 입학해 스물여섯에 성균관 박사가 됐으며, 을사늑약 후에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계몽 운동과 언론 활동에 헌신했다. 단재신채호선생 생가지에 선생이 여덟 살 때까지 살던 집을 복원했다. 안채와 곳간채, 선생의 동상이 있다.
※대전 여행 코스
▷당일여행코스
뿌리공원 -> 한국족보박물관->한국효문화진흥원
▷1박 2일 여행코스
첫째 날 : 뿌리공원 -> 한국족보박물관 -> 한국효문화진흥원
둘째 날 : 오! 월드 -> 대전아쿠아리움 -> 단재신채호선생 생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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